[질문]단체의 직인을 준비하라는 데 직인이 뭐죠? | |
작성일 : 2020-11-28 조회 : 663 | |
국가를 상징하는 도장은 국새(옥새)라고 합니다. 단체를 상징하는 도장은 관인이라고 부립니다. 관인과 직인을 혼용하기도 하는데 관인은 단체의 명칭을 나타내고 직인은 단체의 대표자 직위를 나타내기 때문에 단어 자체의 뜻은 다릅니다. 그래서 관인(회사인)은 단체의 명칭으로 각인이 되고 직인은 단체의 대표자의 직위로 각인됩니다. "0000연합"은 관인인 것이고 "0000연합이사장인"은 직인이 되는 것입니다. 어느 것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대개 직인이라고 하면 대표자의 직위로 끝나는 문자로 각인해야 합니다. 인감으로 등록하고자 할 때에는 관인이든 직인이든 어느 것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인감도장으로 사용되는 도장은 법적인 효력을 드러내는 계약, 위임, 금융 등에 사용되기 때문에 관리를 특히 기울여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일반 공문이나 기안문의 확인용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사각형으로 할 것이냐 원형으로 할 것이냐도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사용인감`이라는 것은 등기소에 등록하지 않은 도장이나 공문서나 제출문서에 날인하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대외적인 날인행위입니다. 보통 제출기관에서 `사용인감계`를 제출하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제출서식에 따라서 인감도장과 나란히 날인하거나 또는 사용할 도장만 날인하여 제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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