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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9번 게시글
[강좌]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_5월 농인문학강좌&소농의밥상 안내(5.24)
작성일 : 2022-05-09     조회 : 186
관련링크 : https://forms.gle/TwNAR3WGnhijUHM58 (클릭수 : 1)
[강좌]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_5월 농인문학강좌&소농의밥상 안내(5.24)

강의 주제: 호미한자루농법/도시농부를 위한 9가지 농사 비법
강사: 안철환(에코11이사장/「호미한자루농법」, 「토종농법의 시작」 등 저자)
일시: 5월 24일(화) 오후 7시
장소: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동구 중앙로 160번길 31-37)
참가비:1만원
문의: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010-3649-0952)
강의 신청: https://forms.gle/TwNAR3WGnhijUHM58

1.안철환농부님은 말합니다.
“누구나 호미 한 자루만 있으면 충분히 농사를 지을 수 있다.”
호미 한 자루로 짓는 농사는 몸을 움직여 먹거리를 키우고 삶을 살찌우며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는 농사입니다.

2.안철환농부님은 주장합니다.
“지금의 농사를 일컬어 ‘수탈농사’라고 부른다.. 높은 생산량을 목표로 다수확주의 농사를 하다보니 땅이 스스로 회복할 힘을 빼앗긴 채 고갈되어가고 있고,  그에 따른 비용과 노동력도 쉽게 감당할 수준이 아니다. 왜곡된 농사의 악순환은 땅과 사람을 병들게 한다.”

지금의 왜곡된 농사의 원인은‘우리가 더 이상 농사를 짓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5%만이 농사를 짓습니다. 국민 누구나 조금씩 농부인 나라, 어떻게 가능할까요?

3.안철환농부는 질문합니다.
“이렇게 생산된 수확물이 과연 건강할까? 자연의 본성을 잃어버린 기형적인 작물들은 과도한 ‘관리’를 통해 길러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작물의 본래 성격에 맞게 자연스럽게 키우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고 적게 키워야 합니다. 아마추어 농부들에게는 그편이 더 잘 맞고 우리의 전통농업과도 일맥상통 합니다. 이는 인위적인 에너지와 자재 없이 짓는 지금의 도시농업에도 잘 맞는 호미 한 자루 농법입니다.

4.안철환농부는 강의에서 도시농부를 위해 9가지 농사 비법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 작고 적게 키운다.
- 땅에 맞는 걸 심는다.
- 땅을 갈지 않는다.
- 거름은 직접 만들어 쓴다.
- 늦게 심어야 적기에 심을 수 있다 
- 직파한다.
- 물을 함부로 주지 않는다.
- 섞어 심고(혼작) 돌려 심는다(윤작) 
- 씨앗 받는 농사를 짓는다.

5.어떻게 하면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을까? 호미 한 자루만 가지고도 쉽고 생태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을까? 마을텃밭과 학교텃밭에서 농부들을 만나고 자급 농사를 짓고 있는 도시농부들을 초대합니다. 함께 듣고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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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뿌리를찾아농부가되려는사람들의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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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의가치를시민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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