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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시민활동가 대회(안)
작성일 : 2011-02-22     조회 : 2540

2011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시민활동가 대회(안)
(가제)평화를 생각해봐, 시민운동이 많이 달라 보일 걸!


○ 일시 : 2011년 3월 10일(목) ~ 12일(토)
○ 장소 : 강화도 원니스 수양관
○ 주최 및 주관․후원
- 주최 :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시민평화포럼,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 주관 : 시민활동가대회 준비위원회(경실련 통일협회, 한국여성단체연합,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참여연대, 평화네트워크, 평화박물관, 한겨레통일문화재단, KYC 등) * 추후 단체 추가.
 
○ 참가자
-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단체의 실무 책임자 및 중견 활동가(40명)
- 통일ㆍ평화단체 활동가(40명)
-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40명)
- 전문가

○ 배경 및 필요성
- 그동안 시민운동은 부문별로 특화되고 전문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부문을 뛰어넘는 공동의 의제 개발과 그 실현을 위한 협력 및 연대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음.
- 특히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는 큰 틀에서는 모두가 관계된 문제이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자신들의 당면의 문제로 받아들이기 어렵고, 반면에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는 평화, 통일 문제에 전념하는 단체들의 몫으로 이해되면서, 사실상 각 시민운동 부문의 참여는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음.
- 이에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연대회의 특별기구로 시민평화포럼을 설치하여, 연대회의 회원단체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음.
- 그리고 시민평화포럼은 더 나아가 지방의 열악한 환경에서 평화ㆍ통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풀뿌리 시민단체들과의 교류도 활성화 해 나가야 한다는 요청도 받고 있음.
- 따라서 시민평화포럼은 매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시민활동가 대회’를 개최해서, 첫째, 연대회의 회원단체들의 평화ㆍ통일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둘째, 이들 단체들이 추진할 수 있는 평화ㆍ통일 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셋째, 연대회의 회원단체와 평화ㆍ통일단체 사이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넷째, 각 지역의 평화ㆍ통일 단체들과의 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가는 것이 요구됨.

○ 목적
-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공동인식 확보
- 영역별 시민사회단체들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행동 전략 마련
-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재충전과 네트워킹

○ 2011년 대회의 목표
- 2011년 남북관계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인식 공유와 공동 실천 방안 마련
- 시민평화포럼과 각 부문운동 및 지역운동과의 협력 관계 형성
- 인천지역 시민단체와의 네트워킹
-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특별기구로서의 시민평화포럼의 역할 구현
시민활동가대회 진행 Tip


1. 3월 10일(목) 프로그램

■ 전체회의: 한반도 평화 위기, 시민사회단체는 무엇을 할 것인가?
○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하며, 기조 발표를 30분 정도 들은 후 패널들의 자유 토론을 진행함.
○ 중간에 2차례 정도 참석자들이 질문 및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함.(전체 3시간 중에서 최소 30~40분 정도를 할애)

■ 전체회의: 통일ㆍ평화 사업(활동) 나누기
○ 가능한 한 단체 중심이 아니라 활동가 중심으로 자신의 사업 경험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함.
○ 사전에 신청을 받아서 진행하며, 발표 형식을 규정하기 보다는 발표자 본인에게 맡김. 다만 주최 측에서는 발표자에게 단순 구두 발표는 지양하고 창의적 방식으로 해 줄 것을 요청함.
○ 인기투표 또는 심사를 통해서 우수 발표자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것도 좋을 것임.

■ 문화 행사
○ 문화 공연과 대화와 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사랑방 형식으로 진행함. 약 1시간 정도 공연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나갈 팀을 섭외하는 것이 중요.

2. 3월 11일(금) 프로그램

■ 시나리오 워크숍
○ 시나리오 워크숍의 진행 단계
- 무엇이 변화를 일으키는 추동력인가?(Driving force)
- 이들 추동력 가운데 무엇이 불확실한 미래인가?(Selecting/Clustering)
- 우리가 상정할 수 있는 변수는 무엇이고, 이 변수가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움직일 때 미래는 어떻게 달라지는가?(Matrix)
- 움직이고 있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사건들을 논리적 추론을 통해 사건들을 선택하고, 여기에 대하여 헤드라인을 공동으로 붙인다.(Headline)
- 앞서 언급한 각각의 헤드라인과 그에 대한 인과관계적 설명을 통해 이야기를 만든다.(Narratives)
- 6하원칙에 근거하여 주요한 혹은 결정적인 행위자들의 작용을 서술한다.(Actors)
- 정책과 대안, 그리고 탄력적 행동을 검토한다.(Policy and resilient actions)
○ 조 편성 및 조장
- 1조 당 12~13명을 기준으로 8개 조를 편성하여 진행함.
- 각 조장은 이전에 시나리오 워크숍 경험이 있던 사람들이 담당하는 것으로 함. 대상자로는 이태호, 박정은, 신미지(이상 참여연대), 이기호(아리), 서보혁(코리아연구원), 정욱식(평화네트워크), 김영환(평화박물관), 김석봉(비폭력평화물결), 황재성(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김금옥(여성연합), 지역단체(2명) 정도가 있음.
○ 시나리오 주제
- ① 남북관계 변화, ② 북미관계 변화, ③ 북한체제(사회) 변화, ④ 남한 체제(사회) 변화 등 4개로 하여 각 주제 당 2개 조가 시나리오를 짜는 것으로 함. 이 4개의 주제는 상호 연관되어 있어서 전체 보고를 통해서 한반도 정세 및 남북관계에 대한 통합적 전망으로 모아질 것임.
○ 준비 과정
- 활동가 대회 이전에 조장 모임을 한 번 개최해서 진행 전반에 대해 협의해야 함.
- 조장들이 시나리오 워크숍 진행(3시간)과 결과 정리(1시간)에 대한 세부적인 진행 계획을 함께 세우고 공유해야 함.
○ 준비물
- 참가자들이 시나리오 워크숍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간략한 소개 자료(3~4쪽) 및 참고자료(3~4쪽)를 준비하여 제공함.
○ 시나리오 워크숍 결과 발표
- 가능하면 PPT로 워크숍 결과를 발표하도록 권장하며, 시나리오 워크숍 진행과정에서 제작된 기록(전지에 작성함)을 함께 전시하도록 함.
- 1개 조 당 10분 정도를 배정하고, 나머지 30~40분 정도는 정세 전망에 대한 공동 인식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도록 함.

■ 통일ㆍ평화 이슈 토론 및 전략 회의
○ 주제의 선정은 준비위원회에서 선정.
○ 각 이슈별로 사회자 및 기록을 선정하고, 전문가의 주제 발표 후 토론을 진행하는 것으로 함.
○ 가능하면 PPT로 그룹 토론 결과를 발표하도록 권장하며, 진행과정에서 제작된 기록(전지에 작성함)을 함께 전시하도록 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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