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동 호수공원을 살리는 EM 흙공만들기 행사

노대동 호수공원은 1만여 주민들의 쉼터이고 동반자다. 수질이 갈수록 악화되더니 최근에는 악취가 나기 시작했다.

병들어 신음하는 호수를 살리기위해 함께 살아가는 주민들이 나섰다. 남구주민회의(대표 박원균), 송화촌난장음악회(운영위원장 남택률), 송화마을공동체(대표 민판기), 휴먼시아3단지 입주자대표회(회장 박용표), 휴먼시아5단지 입주자대표회(회장 이건문), 휴먼시아7단지 입주자대표회(회장 한재용), 휴먼시아7단지 부녀회(회장 정희선), 빛고을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미영) 등 지역사회 단체와 기관들이 함께하여 수질개선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EM흙공을 만들고 뿌리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

제20회 노대송화촌난장음악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파트 입주자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물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체험을 통해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행사개요 +

○일 시: 2011년 7월3일(일)오후5시

○장 소: 광주 남구 노대동 호수공원 일대

○주요내용: 아래 일정표 참조

<진행일정>

* 흙공이란 EM(Effective Miro-organisms, 유산균•효모•광합성균 등 복합유용미생물 군)기술로 EM액체와 쌀뜨물 발효액을 섞은 물에 황토를 섞어 반죽한 뒤 그늘에서 3, 4주쯤 발효시킨다. 흙공 속의 효소들이 천천히 녹으면서 물을 정화시켜준다. 진주, 창원, 포항시 등에서 흙공을 투여한 후 수질조사결과 수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끝.

(담당: 남구주민회의 임승호 사무국장 010-5629-7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