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교류센터 국제이해강좌 일곱번째 이야기]

후쿠시마 원전사고 - 한국 에너지의 미래

이유진 (녹색연합 녹색에너지디자인팀장)

일시 2011년 9월 27일(화) 7시 30분
장소 광주국제교류센터(시내 YMCA 맞은 편 전일빌딩 5층)

2011년 9월 15일 전국 대규모 정전사태
편리하게 사용하던 전기가 갑작스런 정전사태로 전력이 공급되지 않았을 때, 어떠한 불편을 겪게 되는지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 9월 15일. 우리는 한 가지 잊고 있던 사실을 다시 깨닫는다.
에너지는 무한정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

그렇다면 우리는 계속되는 에너지 수요를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에너지원을 찾아 헤매야 하는가? 아니면 우리의 에너지 소비 시스템을 바꿔야 하는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일본 원전사고는 `인간이 끄고 싶을 때 끌 수 없는 불` - 원자력의 위험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도쿄의 수돗물과 후쿠시마 인근의 쇠고기, 시금치, 우유가 오염되었는가 하면, 원자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쏟아 부었던 냉각수가 엄청난 농도의 방사능 물질을 포함한 채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며, 변화를 가져오는가?
이웃나라 일본의 모습을 보며, 한국정부가 원자력 정책을 전환하길 기대해볼 수 있는가?

이번 일곱 번째 국제이해강좌는 후쿠시마 원전사태와 최근 일어난 대규모 정전사태를 돌아보며 `한국의 에너지의 미래`에 관한 다양한 물음들을 함께 나누고 에너지 소비원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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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주관 광주국제교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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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광주국제교류센터 062-226-2733~4, gic@gic.or.kr, www.g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