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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게시판

1425번 게시글
2011년 광주여성민우회 `시나페` 공연에 초대합니다.
작성일 : 2011-09-20     조회 : 1428

2011년 광주여성민우회 `시나페` 공연에 초대합니다.
 

2011 광주여성민우회 ‘시나페’ 공연에 초대합니다.

연극 : 식당 블루스
‘식당여성노동자 인권찾기 프로젝트’


∎일시 : 2011년 10월 8일(토) 오전 11시
∎장소 : 광주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
∎문의 : 062-529-0383
* 주최 : 광주여성민우회 `시나페` *후원 : 광주5.18기념문화재단
「작품소개」
⁃ 연출 : 나창진
⁃ 나오는사람 : 사장(하루), 춘자(정식), 언니(달자), 경미(줄비), 손님1(유미), 손님2(하루), 손님3(유미)

⁃ 담고 있는 이야기 : 여성취업자 다섯명 중 한명이 일하고 있는 식당에서 식당노동에 대한 저평가된 인식과 장시간 쉼 없는 노동, 고객에 대한 무한친절 강요, 성희롱등의 열악한 노동환경, ‘여기요, 아줌마’ 그리로 식당벨로 불리워지는 식당여성노동자의 현실.
식당여성노동자의 인권적인 노동환경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실체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돈없고 빽없고 갈수 있는데 라곤 식당밖에 없어”
식당일은 경험 없어도 괜찮아! 손님에게 친철하게 빠릿빠릿, 사장말에는 절대복종!
홀써빙 할려면 외모나 몸매도 받쳐줘야지!!!
아침 열시출근, 밤 열시 퇴근. 하루12시간 일하고 월급은 120만원. 한달에 2번 쉴수도 있고 안쉴수도 있고.....

“내몸이 열 개라도 되나?”
아줌마, 여기 주문받어! 여기 김치좀 더! 여기 커피!
여기 앞접시! 여기 계산! 여기 물수건! 여기 좀 치워! 여기 재떨이!
아줌마! 여기요! 아줌마 저기요! 아줌마! 언니! 이모! 어이! 이봐! 야!

식당종업원은 써빙의 달인, 청소의 달인, 조리의 달인, 친절함의 달인!!!
화가나도 참아, 억울해도 참아, 감정따윈 사치, 친절만이 의무
불평해도 참아, 짜증내도 참아, 반말해도 참아, 무시해도 참아.


* 시나페는
광주여성민우회 ‘시나페’ 는 2008년에 태어나 ‘성폭력 없는 세상’, ‘성 평등한 노동권’,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세상’, ‘다양한 차이가 공존하며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자 퍼포먼스․연극을 통해 활동을 하고 있는 민우회 연극팀 입니다.

<걸어온길>
2008년 7월 ‘아주 특별한 용기’
성폭력피해자들이 상처를 드러내고 스스로 용서하기를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
2008년 ~ 2009년 ’이름 없는 꽃이 되어‘
이름 없이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보여줌
2009년 7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의 생활인들이 겪어나가는 생존, 치유해 나가는 모습
2010년 3월 ‘난 엄마처럼 살지 않을꺼야’
직장내성희롱•사회,가정에서 여성들이 겪는 성차별•착한엄마컴플렉스
2010. 7월, 8월 ‘출산천국, 낙태지옥’
낙태에 관한 우리들의시각/낙태금지법,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인한 여성들의 고충
2010년 12월 ’사랑해! 사랑해?‘
청소년의 성문화 개선과 소통. 학교내성교육/데이트성폭력/기성새대와 청소년사이의 다름.
2011. 3월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
재판형식을 빌어, 맞벌이 부부간에 일어날 수 있는 일상생활을 보고, 우리사회의 깊게 뿌리박혀있는 가부장제에 대한 비판, 현실


∎함께하는 공연(민우데이)
민우첨담회원모임 : ‘난다난다’ 난타공연
다솜지기 : 귀요미 율동
축하공연 : ` 아리문화 예술단‘의 사물놀이

** 오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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