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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번 게시글
"광주촛불과 함께 하는 강정생명평화촛불문화제"(7.25)
작성일 : 2012-07-12     조회 : 1342

강정 바람개비 자전거 국토순례단이 7.25(수)오후5시 금남로에 도착합니다.

무덥고 비까지 내리는 지금 고행길을 자처한 이들을 응원하고 함께 해주세요.

 

 "광주촛불과 함께 하는 강정생명평화촛불문화제"

 ○ 일시: 7.25(수)오후7시~9시

 ○ 장소: 금남로
 
[강정바람개비자전거국토순례-일정변경]국민들의 응원에 감사하며 생명평화아픔의 동해안원전 수정일정 등 길위에서 편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정생명평화 바람개비자전거국토순례단원 일동은 그동안 관심 가져주신 많은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길위에서 긴급하게 편지 올립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기획되거나 큰행사를 고민한것이 아닌 한국생명평화의 아픔과 강정을 이어보겠다는 소박한 걸음으로 출발한 순례단에 많은분들께서 마음을 보내주셔서 길위에 서있는 순례단은 눈물날만큼 감사한 일들과 인연을 만나면서 강정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77세어른, 19살학생 등 울퉁불퉁 각양각색 남녀노소 상관없이 강정 평화를 위한 마음만 한결같은 순례단원 10명은 생활자전거 몇대와 지원차량1대를 갖고 무작정 길위에 나섰습니다. 찌는 더위와 쌩쌩 달리는 도로에서 총36일,1600km,24개도시,생명평화아픔33곳을 찾아 연대하면서 강정을 향하는 발걸음이지만 국민들의 응원으로 페달은 가볍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던것처럼 부족하고 힘없고 능력없는 자전거순례단 10명은 전국생명평화의 아픔과 강정의 마음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많은 국민들과 단체 그리고 강정앓이들의 성원과 요청으로 동해안 원전 순례 및 경남 일정을 긴급 수정합니다.

날이 덥고 비가 와서 순례단의 몸은 조금 힘들지만 강정의 생명평화에 대한 마음을 모아 순례단은 조금 더 고생하기로 했습니다.

참여하시려는 개인이나 단체들의 숫자가 조금씩 늘어나서 소박한 순례길에 마음길이 이어지는것같아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엄청난 일정을 소화하는 순례단원들의 건강과 길위에서의 안전을 위해서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세요.

 

 

 

[생명평화바람개비 자전거국토순례단 일동 협조요청 - 길위에서 보내는 긴급 협조요청]

<홍보1>순례단은 길위의 사정으로 일정이 변경되기 마련이지만 초기에 많이 홍보되어서 개인과 단체들의 참여가 혼선이 있습니다. 변경된 내용을 주위에 많이 알려주세요.

<홍보2>순례단은 전국생명평화의 아픔과 강정의 아픔을 이어가려고 노력합니다. 첨부된 7월30~8월4일 강정평화대행진 홍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많이 알려주세요.

 

<참여1>반나절이나 하루동안 자전거를 함께 타는것만으로도 순례단은 엄청난 힘을 받습니다. 일정 및 장소 등 확인해주셔서 개인,단체 등 자전거를 함께 타주세요.

<참여2>지역에서 벌어지는 생명평화 파괴현장, 촛불문화제, 생명평화행사 등에 순례단원을 초대해주시면 서로 마음길 이어가는데 큰 힘이 될 수 있겠습니다.

<참여3>길위에선 많은 강정평화의 내용이 만들어집니다. 사진과 기사 작성자가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해서 사진을 찍고 홍보를 해주실 분이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후원1>평화를 향한 마음만 갖고 출발한 순례단은 적은 예산과 경험 부족으로 7대의 생활자전거로 강행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금 좋은 자전거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후원2>일부단체 및 개인후원, 길위에서 전해주는 노자돈, 순례단원 개인 사비를 털어서 운영하는 순례길에 소소하게 들어가는 생활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잠자는곳과 식사를 나누어주시면 길위에서 자고 밥해먹는 순례단에게 큰 힘이 될듯합니다. 반찬등부식거리,이온음료,물,초콜렛,단것 등 가져다주면 좋겠습니다.

<후원3>10명의 순례단이 움직이다보니 긴급하게 필요한 경비가 많습니다. 지원차량기름,긴급물품,이동경비,각종강정홍보물,신발,옷 등을 위한 후원이 필요합니다.

신한은행 905-04-493387(박용성), 후원해주신 내용과 결산은 순례단원 일동 이름으로 중간정산 및 결산 내용을 안내합니다.(구럼비야사랑해,길위의순례자들)

 

 

 

*여러분들과 함께 길 위에 서있는 자전거 순례단은 온 마음을 다해 강정과 생명평화를 위한 페달을 밟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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