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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번 게시글
들불열사 합동 추모식 및 제8회 들불(박기순)상 시상식(5.25)
작성일 : 2013-05-24     조회 : 1859

들불열사 합동 추모식 및 제8회 들불(박기순)상 시상식
 062-512-0527

010-7275-9248

(담당; 백형기 기념사업위원장)
 


 

1.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이사장 ; 조진태)는 오는 5월25일(토) 오전 11시 국립5․18민주묘지 내 역사의 문에서 ‘들불열사 합동추모식’과 제8회 들불(박기순)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2. 추모식과 시상식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될 예정.

○ 1부 추모식 (사회 김전승 광산구 자원봉사센타 소장)

• 추모의례(묵념 및 추모가 제창) • 이사장 인사말 • 기념사업 경과보고

• 추모의 말씀 (장석웅 전 전교조위원장) • 추모시 낭송 (이지담 시인)

• 참석자 소개 • 유가족 인사 • 들불학당가 합창 • 폐회
○ 2부 시상식

• 심사 결정문 낭독(심사위원장 정문자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 시상

• 수상자 인사 및 소감 발표 • 추모가 (일곱 개의 새벽들불 ; ‘내벗소리’

민족예술단의 연주와 노래)

○ 3부 묘소참배 및 헌화

 

3. 수상자 소개 ; 별첨

 

※별첨

제8회 들불(박기순)상 수상자로

코오롱 정리해고 분쇄투쟁위원회의 김혜란 씨와 공공운수노조 서울경기 홍익대분회를 공동수상자 및 단체로 결정!

각각 5백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제8회 들불(박기순)상 <<모범 여성노동운동가>> 수상자 및 단체’로 코오롱 정리해고 분쇄투쟁위원회의 김혜란씨와 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경기 홍익대 분회를 공동 수상자 및 단체로 선정했음을 발표했다.

 

○ 김혜란씨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코오롱’ 자본의 부당한 정리해고와 노조탄압에 맞서 기혼여성으로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약 9년여의 기간동안 굽힘없이 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장이 있는 구미에서 ‘코오롱’ 본사가 있는 과천을 오고가며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노동조합 등 17개 장기투쟁 사업장 노동자들과 ‘정리해고 분쇄’, ‘비정규직 철폐’, ‘노조탄압 없는 세상’을 위해 대정부 공동투쟁에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는점이 돋보였고,

홍익대 분회는 대부분 중장년 여성노동자들로 집단해고에 맞서 49일간의 파업을 통해 대학 청소 여성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지를 세상에 알림으로써 많은 간접고용 노동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고 무분별하게 남용되어 왔던 간접고용노동자들의 불안한 고용문제와 열악한 근로환경실태를 사회적으로 고발 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연대하여 고용 보장과 노동조합을 지켜낸 활동을 전개한 점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 올해로 여덟 번째인 들불상은 1회 익산컨트리클럽노조와 기륭전자노조, 2회 전 포항건설노조위원장인 이지경 씨, 3회 광주동신여고 정세영 양, 4회 박래군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5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대표, 6회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과 홈리스 행동, 7회 송경동 시인과 부산 민예총의 고 최정완 씨, 그리고 문화연대가 공동 선정되어 각각 시상 해온 바 있다.

 

○ 들불상은 70년대 말 노동자 권익보호와 민중의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사회변혁운동을 전개하며 5.18민주화 운동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한 들불야학 강학출신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6년부터 노동운동, 소년․소녀가장, 인권운동, 빈민운동, 문화운동, 민주화운동 등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상금 1천만 원을 시상하고 있다.

 

○ 한편 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박기순, 윤상원, 박용준, 박관현, 신영일, 김영철, 박효선 열사 등의 합동추모식을 오는 5월 25일(토) 오전 11시에 국립 5.18민주묘지 내 `역사의 문`에서 치르기로 했다.

 

※참고 ; 심사위원

위원장 정문자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위원 김소연 (기륭전자 노동조합 조합원)

박형호 (합수윤한봉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정채웅 (518기념재단 이사, 변호사)

정향자 (광주노동실업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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