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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학당 : 관계의 인문학, 세 번째 꼭지 ‘사랑’(10.17~11.7)
작성일 : 2013-10-15     조회 : 1262

들불학당 인문학 강좌 세 번째 `사랑` 이 깊어가는 가을날 저녁,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관계의 인문학, 세 번째 꼭지 ‘사랑’

사랑은 인간관계의 가장 원초적이고 가장 이상적인 매개이다.
최고의 역사를 가진 관계의 매개체인 사랑의 밝음과 어둠, 빛과 그림자를 총체적으로 살펴보면서
다양한 사랑의 본질을 알아본다.
관습화된 사랑의 개념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비판적 바라보기를 통해 내가 사랑하는 법을 성찰해본다.
나아가 나와 사랑, 사랑을 통한 나와 너의 관계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자율적 주체로서의
인간과 인간이 맺을 수 있는 “따로, 또 같이”의 사랑의 관계를 희망해본다.

 

일정/ 주제/ 내용/강사
 
10/17(목)
 사랑 속의 폭력- 사랑의 정치학
 사랑의 이름으로 미화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랑 속 권력 관계를 알아본다. 자기보전을 위한 사랑으로 행사되는 다양한 폭력에 관해 알아보고, 더불어 나와 다른 형태의 사랑에 대한 몰인정과 정치적 왜곡에 대해 성찰해본다.

▶강사: 이현재(서울시립대 HK교수)
 
10/24목)
 사랑은 없다?? - 사랑에 관한 철학적 고찰
 오늘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은 무엇인가, 어디까지가 사랑의 관계인가? 내가 생각하는 사랑의 내용을 정의해보고, 관습적 사랑, 이분법적 사랑의 안과 밖을 넘나드는 사랑의 모습과 그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랑의 관계를 살펴본다.

▶강사: 정미라(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
 
10/31(목)
 나의 사랑은 얼마짜리인가?-경제적 관점에서의 사랑

 
 계산할 수 없는 가치인 사랑의 관계를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와 체계로부터 상호작용하는 구조로서 살펴본다. 나의 사랑에 가격을 매기는 환경을 반성적으로 살펴보고 내 사랑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경제적일 수 있는 사랑을 생각해본다.

▶강사: 이화경(소설가)
 
11/7(목)

특강
 사랑의 신화, 신화 속의 사랑-문화·예술의 관점에서 본 사랑
 문화·예술의 관점에서 신화 속에 나타난 사랑의 모습을 통해 신화가 된 사랑의 모습에 문제제기를 해본다. 더불어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통해 내 사랑 관계의 빛과 어두움을 성찰해본다.

▶강사: 권혁웅(시인, 한양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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