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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6번 게시글
티베트 민중에게 자유와 권력을!직접행동을 제안합니다.
작성일 : 2012-03-05     조회 : 1314
티베트 민중에게 자유와 권력을!
 
직접행동을 제안합니다.
 
 
1. 평화와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2. 티베트에서 연일 들려오는 분신과 시위 소식으로 지난 몇 주간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항의 불길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3월 10일 민중봉기 기념일을 기점으로 저항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3. 티베트는 지금 중국정부의 통제하에 고립무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2009년 이후 25명째 잇따른 분신과 독립 시위로 인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계속 무력진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티베트 봉기 기념일(3월10일)이 다가오자 중국내 티베트인 자치지역과 티베트 본토까지 해외언론 취재 금지와 외국인 여행을 막으며 내부 단속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4. 티베트 망명정부 총리는 국제사회의 지지와 연대를 간곡히 호소했었고 2012년 2월 8일,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중국 정부를 규탄하고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는 연대 촛불 시위가 열린바 있습니다. 2008년 8월, 중국정부의 무력진압당시 광주에서도 기자회견과 1인시위, 강연회등 티베트의 평화와 독립을 염원하는 연대의 몸짓들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우리의 움직임은 미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발걸음을 멈출수는 없습니다.
 
5.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피흘리는 티베트 민중들을 언제까지 외면할 순 없습니다. 오월을 겪은 광주에서 티베트의 현실은 남의 일로 다가오지 않을 터입니다. ‘인권.평화.연대’의 정신이야말로 오월의 정신임을 확인하며 그 정신을 잇고자 하는 행동에 들어가고자 합니다.
 
6. 티베트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셨던 분들, 함께 하고픈 마음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현 상황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누고, 앞으로 어떻게 연대하면 좋을지 머리를 맞댔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목소리와 더 많은 상상력이 절실합니다!
 
※붙임자료- 활동내용및 티베트 상황공유 (첨부파일 `꼭` 확인하세요)
 
*모임: 3월 12일(월) 오후 2시. 평화행동, 바로지금(장동 학벌없는 사회 사무실)
*문의: 062-228-5001, 010-2626-2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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