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의 발전과 풀뿌리공익활동 활성화 지역 사회에 대한 시민의 가치를 모으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간
공익활동에 대한 역량과 자원을 나누고 교류하는 플랫폼

NGO게시판

2144번 게시글
[광주국제교류센터]GIC토크 7월 강좌일정 안내
작성일 : 2014-07-08     조회 : 441

7월 강좌 일정


7월 5일

 

연사: Esther Kim

전남대학교 한국어 수업과정 이수,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 (재)

United healthcare 에서 경제분석 자문으로 근무 (4년)

 

주제: 코리안 아메리칸 학생으로 살아가는 것

 

KIM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서울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고,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 1980년대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과의 갈등으로 불안정한 사회를 야기하였고, 이때 KIM의 부모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기로 결정을 했다. KIM의 큰언니는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둘째언니와 KIM은 미국에서 태어났다. KIM은 메사추세스 주의 암허스트라는 작은 마을에서 초중고 교육을 받았으며 코넥티컷의 서부 하트포드 지역에 있는 하트포드사립대학을 다녔다. 하트포드 대학의 모든 학생들은 졸업을 위해 3학년 때 대학 밖에서 인턴십 활동을 해야 한다. 운좋게도 KIM은 미국의 가장 큰 건강보험 회사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에서 일하게 되었다. 인턴십 기간 동안 KIM은 그곳에서 고위간부들과 일했으며, 그들은 KIM이 졸업하기도 전에 회사로부터 채용 제안을 받는 것에 대해 놀라워 했다. KIM은 채용 제안을 승낙했으며, 졸업 후 그 회사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4년동안 경제분석가로서 `유나이티드헬스그룹`에서 근무한 후 경영학 석사 학위를 얻기 위해 공부를 더 하기로 결심한다. 또한 KIM은 자신의 정체성을 이루고 있는 또 다른 뿌리인 그곳 ‘한국’의 문화, 역사에 대해 알고싶어 한국으로 가기를 원하고있었다. 다행이도 연사는 본인의 학업과 꿈 모두를 충족시키는 한국의 한 장학제도를 알게되었다. KIM은 한국국립국제교육원에 장학금을 신청해 한국으로 오게되었다. KIM은 한국에 오자마자 첫 1년동안 전남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웠다. 올해 가을부터는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한국인 부모 밑에서 자랐고, 한국어와 익숙했기에 7개월간의 한국어 수업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한다. 한국 정부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는 학생의 입장이기에, 한국을 떠나기 전에 한국에 무언가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한다. 광주에 있는 동안 해인사라는 장성에 위치한 불교 사찰을 방문해 그곳의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었다. 해인사에서의 시간은 그녀에게는 아주 행복하고 값진 경험이었다.  아이들에게 선생님이었으며, 또한 아이들에게서 무언가를 배우는 한명의 어른 학생이었다. 해인사 동자승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돕고싶고, 서울로 올라가서도 해인사 동자승들과 연락하고 지내길 소망한다고 한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미국의 문화와 환경에서 자라온 그녀에게 한국의 문화에 적응한다는 것은 분명 매우 어려운 일이었지만, 이러한 기회와 소중한 경험들을 얻게 된 것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또다른 뿌리인 ‘한국’을 이렇게 알게 된 것에 대해 그녀는 무척 기쁘고 행복해 한다.

 

 

7월 12일

 

연사 : Noeele Easterday

일리노이 대학 어버너 섐페인 캠퍼스 졸업

일리노이 대학 어버너 섐페인 캠퍼스 인류학 박사과정 (재)

뉴멕시코 대학 인류학 석사

노트르담 대학 인류학 학사

 

주제 : 사춘기 소녀들의 비밀

 

언제부터 한국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이 “비밀”처럼 여겨지게 되었으며 이것이 중고등학교 진학 후 갈수록 심해지는 성별에 따른 역할에 대한 준비와 어떠한 연관이 있는가? 본 발표에서는 발표자 본인의 지난 2년간 영어회화수업에 참여한 수백 명의 여고생들이 제출한 익명의 비밀들을 알아볼 것이다. 또한 본 발표는 아이들이 한국에서 공부하는 기계가 되어 느꼈던 좌절, 절망, 근심, 두려움을 담고 있으며, 그러한 과정들이 생산적이고 성공적인 미래를 확실히 보장하지 못할거라는 그들의 의구심과 두려움의 목소리를 들려줄 것이다. 더 나아가 학생들은 그들의 외형적 이미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였다. 사실 이 부분은 비밀이라고 하기도 어려울 만큼 어느 누구나가 알고 있는 사실들이며 가족들, 친구들, 선생님들 더  넓은 공동체 내에서도 알고 있는 자명한 사실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과 감정들은 공적인 대화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한국 청소년들이 가지는 비밀이 공공의 것과 사적인 것으로 이분화 되어 있다고 설명할 수 있으며 이것은 중등학교 여학생들이 그들의 역할에 대해 가지는 스트레스와 같은 것에 대해 ‘적합한’ 불만을 표현하는 것에 영향을 준다.

 

 

7월 19일

연사: Hossein Moradian

조선대학교대학원 컴퓨터공학전공 박사(재)

 

주제: 이란, 어떤 나라인가?

 

이번 토크에서는 이란의 역사, 미술,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부분들을 살펴볼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란 정부가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모습만 보고 이란이라는 나라에 대해 잘못 판단하고 있다. 연사는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들을 들어 ‘이란’이라는 나라가 본디 어떠한 나라인가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7월 26일

연사: Surjit Singh Puri

퇴역 공군 장교 (2004년 전역)

Indian Mt Everest expends 리더

 

주제: 어드벤쳐 스포츠

 

이날 GIC Talk 에서는 어드벤쳐 스포츠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연사는 어드벤쳐 스포츠의 기원, 어드벤쳐 스포츠의 특징, 일반적인 스포츠들과 어드벤쳐 스포츠의 차이, 어드벤쳐 스포츠의 종류, 안전성에 대한 문제, 대한민국 내의 어드벤쳐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 어떻게 하여 Indian Mountaneering 재단이 어드벤쳐 스포츠 탐험대와 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 말할 것이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없음
2144번 게시글의 이전글, 다음글
이전글 겨레하나 한일청소년 평화캠프(7.22~25)
다음글 [광주여성재단] 2014 권역별 통합 네트워크 참가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