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제: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행동하라” : 광주전남 청년들과 함께 만드는 국제개발협력 이야기

2. 일시: 2012년 10월 23일(화) 저녁 7~9시

3. 장소: 광주국제교류센터 대강의실 (시내 YMCA 건너편, 전일빌딩 5층)

4. 주최/주관: 광주국제교류센터

5. 온라인 사전 신청: www.gic.or.kr 에서 10월 22일(월)까지 선착순 50명

6. 문의: 062-226-2733~4 / pamioo@gic.or.kr / www.gic.or.kr

 

최근 한 후배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다. 학점, 영어성적, 자격증, 인턴 경험 등 소위 `스펙`이라 불리우는 취업 실탄이 빵빵하게 준비되어 있으나, 자신을 원하는 곳이 없어 답답하다는 것이었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 중, 취업이라는 스트레스에 그 누가 자유로울수 있을까? 하지만 정작 취업 후, 가슴에 품었던 그 간절했던 소망을 기억하는 이도 많지 않을 것이다. 연사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무의식적으로 쌓아왔던 스펙이 역량이 되어 개개인이 가진 잠재력이 극대화되는 사회를 기대한다.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행동하라`라는 주제와 같이 연사는 세계의 문제를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행동을 시작하게 될 때 어떤 변화가 있을지 상상해보기를 청년들에게 권유한다. 행동은 또 다른 행동을 부르고, 행동은 인식의 변화를 일으킨다. 우리의 생각이 먼저 변해야 사회가 변하고 세상이 변하지 않을까? 10월 국제이해강좌가 광주전남 청년들에게 새로운 이슈를 던져주고, 세계의 불편한 진실에 맞서며, 기분좋은 떨림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래본다. 

 

우리에게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라는 책으로 잘 알려져있는 김정태 연사를 소개하기란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니다. 가장 먼저 그는 사회적기업가(Social Entrepreneur)로서 사회적기업가정신을 통한 국제사회의 발전과 개개인의 잠재력 증진을 돕고 있으며, 논픽션 저자(non-fiction writer)로서 소셜혁신, 사회적기업가정신, 적정기술, 리더십,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 국제개발협력 등 분야의 콘텐츠를 개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벤처캐피털리스트f(Human Venture Capitalist)로서 개개인의 역량 발굴을 지원하고 고유한 스토리 개발을 돕고 있다. 연사는 현재 영국 런던에 소재한 헐트 국제경영대학원에서 사회적 기업가정신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며, 국내 유일의 UN사무국 직속기관인 유엔거버넌스(UNPOG)에서 홍보팀장으로 근무했다. 지난 2008년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방한팀 언론 담당관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헤리티지재단 객원연구원, 유엔 사무국 컨설턴트 등을 역임하면서 국제 사회에서 한국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유엔사무총장」, 「한국인이 아닌 세계인으로 성공하라」 (공저),  「적정기술이란 무엇인가?」(공저) 등이 있다. 

 

 

* 국제이해강좌는 매월 다문화 이해 및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세계의 다양한 이슈를 나누고자 마련한 공개강좌입니다.

** 금남로 주변은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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