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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8번 게시글
인혁당사건 추모전시회(10.5~28)
작성일 : 2012-09-27     조회 : 1335

인혁당사건 추모전시회

"꽃이 되어 바람이 되어" 개최

 

4.9통일평화재단과 광주인권평화재단 공동주최로 인혁당사건 추모전시회 <꽃이 되어 바람이 되어> 전이 오는 10월5일(금)부터 10월28일(일)까지 한 달 동안 금남로 가톨릭센터 3층에서 열린다.

 

 

인혁당사건 추모전시회 ‘꽃이 되어 바람이 되어’전은 인혁당 사건으로 희생된 여덟 분들을 추모하고 이 땅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염원하는 전시로 ‘인혁당재건위’ 사건은 ‘통혁당’ 사건, ‘남민전’ 사건과 더불어 박정희의 유신시대 대표적인 공안 사건이며, 위기에 몰린 독재정권의 조작과 탄압으로 희생된 이른바 ‘사법살인’ 사건이다.

 

 

인혁당 사건 추모전시회 <꽃이 되어 바람이 되어>는 지난 4월8일(일)~5월13일(일) 인혁당사건으로 수감된 여덟 분이 사형선고를 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역사의 공간 서대문형무소에서 처음 열렸고 이어 지난 7월14일(토)~8월26일(일)까지 부산민주공원에서 두 번째 전시가 열렸다.

 

 

이제 다시 세 번째 추모전시의 걸음을 광주에서 떼려고 한다. 국가폭력에 희생된 이들에 대한 추모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국가와 개인의 관계, 사상과 표현의 자유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어떤 거울, 어떤 우물 같은 전시가 될 것이다.

 

 

개막식은 10월 5일(금) 오후5시부터 가톨릭센터 1층 로비에서 인혁당 사건 유족들과 천주교 광주대교구 옥현진 주교, 4.19통일평화재단 박중기 이사, 5.18기념재단 김준태 이사장 등 지역 인사들을 모신 가운데 열리며 전시 기간 중에는 전시 설명회와 강연회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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