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PBC, 국제연대활동가 곽은경씨 초청 특강
-25년 동안 세계 100여개국을 누비며 국제연대활동
-오는 24일(목) 오후 3시 광주평화방송 공개홀서
-최근 발간한 ‘누가 그들의 편에 설 것인가’ 화제
               
광주평화방송은 최근 발간된 ‘누가 그들의 편에 설 것인가’의 저자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국제연대활동가 곽은경(51‧로렌스 곽)씨를 초청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 재학시절 가톨릭학생회에서 활동하다 지난 1987년 홀연히 프랑스로 떠난 그녀는 프랑스 파리에 사무소를 둔 ‘팍스 로마나 국제가톨릭학생운동(ICMICA)’에서 세계 부회장을 지낸 것을 시작으로 국제교류와 연대 사업에 뛰어들었다.

고국을 떠나 25년 동안 그녀가 누비며 사랑과 협력을 펼친 나라만 인도와 시에라리온, 페루, 콜롬비아, 멕시코 등 100여개국에 이를 정도로 그녀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곽씨는 지난 2008년 8월 55개국 단체를 회원으로 둔 ‘팍스 로마나 국제가톨릭지식인문화운동’의 세계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어 전 세계를 무대로 가장 약한 자의 편에 서서 국제 NGO활동가로 영역을 넓혀 왔다. 
 
대한민국이 배출한 가장 걸출한 국제활동가, 한국이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인물 그리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보여준 강하고도 부드러운 여성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곽씨와의 만남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연대활동가인 곽은경씨의 특강은 오는 24일(목) 오후 3시 광주평화방송 5층 공개홀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광주평화방송 총무국(☎062-231-7700)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