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운동과 함께해온 놀이패 신명 창단 30주년 기념사업
신명30년 “그대이름 광대여”

놀이패신명 창단 30년 기념행사
“신명을 말하다 _ 感(감). 動(동)”

80년 5월 민중항쟁의 중심에서 활동한 극회 ‘광대’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문화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놀이패 신명 창단 3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후 30주년행사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기념식 및 기념공연과 포럼, 아카이브전을 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공동위원장  : 문병란, 황석영, 김준태  상임부위원장 : 윤만식, 김선출
공동집행위원장 : 김태종, 박인배, 박선정

아카이브전은 놀이패 신명의 정기공연 포스터, 공연사진등, 30년 마당극운동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특히 지역의 활동작가들의 시선으로 신명의 창단 30주년을 축하해주는 자리가 될 것이며,
포럼은 마당극 30주년역사를 평가하고, 이후 마당극운동의 전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30주년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기념식은 말바우아짐이자 놀이패신명의 배우인 지정남씨의 사회로 지역문화단체의 각종 축하공연, 축하메세지가 화려하게 펼쳐질 것이다.

1. 아카이브전  “ 광대- 신명을 말하다”
신명 30년! 기억으로 살아나는 신명의 인물과 작품, 기록의 아카이브전을 통해
신명의 미래를 꿈꾸는 자리

일시: 2012년 8월 23일 - 8월 31일
장소: 빛고을 시민문화관 1층 전시장

OPEN행사: 2012년 8월 23일 5시, 전시오픈식

섹션1. 신명이 걸어온 30년의 흔적
섹션2. 인물 및 소소작품전
섹션3. 참여작가 7인의 시선으로 신명을 보다
1. 박태규(자운영미술학교원장)
2. 허달용(한국화가)
3. 신양호(대인예술시장참여작가)
4. 박문종(대인예술시장참여작가)
5. 한희원(서양화가)
6. 윤진철(시립국극단예술감독)
7. 윤수안(다큐멘터리작가)

2. 포럼 “마당판 30년, 새로운 판을 꿈꾸다”
신명이 걸어온 3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어떻게 진화 발전하였는지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진단, 그 속에서 앞으로 신명이 나아갈 바에 대해
함께 꿈꿀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

일시 : 8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 : 빛고을 시민 문화관 1층 전시장

사회자 : 박강의(한국민족극운동협회 부이사장/연출가)
발제1. 지역문화운동사에서의 신명의 위치와 역할_박호재(광주문화재단 문화정책실장
발제2. 민족극 운동의 현재와 미래_조훈성(민족극 예술연구소 “판” 대표/공주대학교 강의 교수)
발제3. 문화예술단체의 조직 운영의 방향성_정희섭(한국문화정책연구소 소장)

3. 기념식 및 기념공연 “感(감). 動(동)”
놀이패 신명 창단 30주년을 자축하는 자리리며, 단체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재정립하는 자리이다.

일  정 : 2012년 8월 31일 7시30분
장  소 : 빛고을 시민문화관 공연장

사회자 : 지정남 (말바우아짐)
축하공연 - 윤진철(판소리명창),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
 퓨전국악연주 그루터기, 가수 류의남,
신명선후배의 ‘갈라쇼’
 38회에 빛나는 정기공연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공로패 수여식
추진위원 위촉
내, 외빈초청
대동한마당

4. 단체소개
고서면 주산리 예술인창작마을에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는 놀이패 신명은 1982년 창단하여 광주. 전남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당극 전문공연단체로, 마당극 창작 및 공연활동을 주요활동으로 하여 판소리, 탈춤, 민속놀이 등 전통연희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 전남지역 마당극의 효시인 ‘고구마’작품을 시작으로‘호랑이 놀이’, ‘안담살이 이야기’, ‘일어서는 사람들’로 이어지는 작품을 통해 ‘전라도 마당굿’의 전형을 확보하며, 2012년 현재 38회의 정기공연과 전국순회공연을 통해 마당극 전문공연단체로 자리매김 하였다. 광주우수마당극큰잔치, 항쟁마당극제등 생활현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활동과 지역민을 위한 문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