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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화재단]대동문화 창립 20주년 기념식 문화 시민 축제 연다(5.27)
작성일 : 2015-05-27     조회 : 448

<보도자료>
대동문화 창립 20주년 기념식 문화 시민 축제 연다
6월 2일 우제길 미술관서, 예술인 인물 사진전 병행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이 ‘당신만 아세요, 스물이에요’라는 주제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기념식 및 문화 시민 축제를 오는 6월 2일 6시 30분 광주 동구 운림동 우제길 미술관(운림중학교 앞)과 야외공연장에서 연다. 광주 전남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단체로 자생 성장해온 20년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민 한마당으로 꾸려진다.


 가수 김원중 씨의 총연출로 진행되는 기념식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야외무대에서 시작된다. 7시 30분부터 열리는 축하공연에서는 마당극 배우 김성녀 씨의 무대공연, 가수 김원중의 가요, 소프라노 유형민의 가곡 공연이 이어진다. 알핀로제 클럽의 요들과 함께 다함께 부르는 통기타 가요 합창으로 초여름날 저녁 시민과 함께 신명나는 축하연을 펼친다.


우제길 미술관 전시실에서는 대동문화재단에서 발간하는 문화전문잡지 격월 <대동문화>에 2000년 이후 소개된 문화예술인들의 인물 사진을 소개하는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 잡지 <대동문화>의 ‘표지’, ‘아트 라이프’, ‘예도 한길’ 코너를 장식한 시인, 소설가, 가수, 무용가, 영화인, 연극인, 미술인, 문화 기획자, 영화감독, 마당극 연출자, 도보 여행가 등 문화예술계 유명인사 140여 명의 인물 사진전이다.


 또 20주년을 맞아 <대동문화재단 20년사>를 발간해 그동안의 단체의 발자취와  성과를 정리하였다. <20년사>는 대동문화재단의 오늘, 지나온 역사 20년, 새로운 미래에 대한 비전, 민간 문화단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대동문화와 함께하는 사람들 등을 섹션으로 재단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료이다.


 1995년 6월 조상열 대표를 중심으로 남도의 몇몇 청년들이 우리 역사 문화답사를 통해 우리 것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하자는 뜻으로 ‘대동문화연구회’를 창립하여 일취월장 오늘에 이른 것이다. 대동문화재단은 광주 전남의 문화 예술의 저변층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문화잡지 <대동문화>는 예향 광주의 자존심을 지켜주면서 20년 동안 시민의 힘으로 발간해왔으며, 문체부로 부터 우수 문화잡지로 수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또 문화재청 사업으로 6년차 광주의 문화재 돌봄 사업을 통해 문화재 관리와 홍보에 앞장서면서 20여명의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빛고을 문화대학, 초등학교 문화유산 방문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시민문화예술 교육 및 예술강사 지원, 동서남북 끄트머리 화필 답사기행, 미술인 작업 공간 지원 등 시민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벌여왔다. 지난 2010년 10월에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답사는 창립 후 매월 실시하고 있는 대동문화재단의 독특한 노하우이다. 전국을 무대로 문화유산 현장을 시민들과 함께 1,200여회 이상 답사하고 공부했다. 또 현대그룹 등 대기업체 사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남도문화답사 프로그램을 위탁 받아 진행하여 남도의 문화관광의 홍보와 관광 소득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대동문화재단의 이런 사업의 성과들과 함께 격월간 <대동문화>는 광주 전남의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한 담론과 이슈를 담아 독자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올해 5월 발간된 잡지 <대동문화>는 20주년 기념 특집호로 제작되어 배포됐다.


재단의 운영이사회는 사무국의 운영과 잡지 <대동문화>의 발간 후원 조직으로 광주 전남 문화 리더 110여 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2007년 3월부터 운영되어 왔다. 문화 메세나를 통해 지역 순수 시민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창립자이자 대표이사인 조상열 씨는 “대동문화가 지금껏 쌓아 온 다양한 콘텐츠는 남도의 소중한 문화자산이 될 것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대동문화재단이 20년 동안 자생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후원 등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로도 초심을 견지하면서 남도의 착한 문화 단체로 성장하여 지역의 문화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격려와 칭찬, 동성상응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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