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인권운동센터 인권강좌 2탄

대놓고 차별에 딴죽걸기

우리사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다른 모양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름’은 그저 자연스러운 것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그 다름이 사회의 곳곳에서 ‘차별’의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차별이 당연하다는 낯 뜨거운 목소리를 부끄러운 줄 모르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인권의 기준에서는 ‘차별’이 용인될 수 없습니다. 아니, 단호하게 반대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 성적소수자, 한센인, 성매매여성 등 차별과 관련해 가장 뜨거운 문제들을 노골적으로 얘기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차별은 틀렸다는 것을 대놓고 ‘지적질’ 하려고 합니다. 논쟁이 붙어도 좋습니다. ‘대놓고 차별에 딴죽걸기’ 하는 판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당신의 감수성에 피가 되고 살이 될 시간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좌 개요>

- 주제 : 대놓고 차별에 딴죽걸기

- 일정 : 2015년 10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장소 : 광주인권교육센터(금남로 아모레퍼시픽 5층) ※ 주차가 어려우니 꼭 대중교통을...^^

- 주관 : 광주인권운동센터

- 대상 : 시민 50명

- 참가비 : 2만원(개별강좌 7천원), 현장 접수 / * 단체 활동가, 회원은 10,000원

- 접수 : 신청서 작성하기▸ 여기를 클릭하세요

 문의 : 정아람(010-8442-2212)

<강좌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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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분노의 그림자, 우리의 길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쌀 것이다.
-사파티스타 부사령관 마르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