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김영철 열사 유고집 출간에 즈음하여

  가족 돕기 후원에 참여해 주십시오!

광주항쟁 투쟁위원회 기획실장 고(故) 김영철 열사 유고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열사는 평소에 가난한 자들과 함께 살겠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1977년 광천동 시민아파트 지역공동체 운동에 뛰어들어 그곳에서 들불야학의 윤상원, 박관현, 박효선 열사와 만났습니다. 광주항쟁 마지막 날인 5월 27일 새벽 도청 민원실 2층에서 체포되었고, 다음날 상무대 영창 화장실에서 벽에 머리를 찧어 자살을 기도하였습니다. 뇌에 깊은 상처가 났지만 계엄당국은 치료를 해주지 않아 8월경부터 정신이상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그 후 18여 년간 투병하시다가 1998년 8월 16일, 타계하였습니다. 열사께서 병상에 계신 18년간 가족들의 고통이 심했습니다. 가족으로는 미망인 김순자 여사와 아들과 딸 둘이 있습니다. 자녀들은 모두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열사의 오랜 병상생활로 인해 가족들의 형편이 어렵습니다. 이번에 열사의 유고집 간행을 계기로 소정의 후원금을 조성하여 가족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그 뜻에 동의해 주신다면 후원금은 아래 계좌로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6년 1월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 이사장 김남표  (재)관현장학재단 이사장 최영준

(사)윤상원열사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상윤   들불야학 동우회 회장 임낙평

(사)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이홍길

(대표)후원계좌 : 광주은행 007-107-007588

예금주 ; (사)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후원금은 2만원, 5만원, 10만원 단위로 받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