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선 성미산학교 교장 초청 강연회(8.6) | |
작성일 : 2013-07-15 조회 : 1027 | |
박복선 성미산학교 교장 초청 강연회
· 주제 : 마을학교의 상상력,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꿈꾸다. · 강사 : 박복선 전) 국어교사, 우리교육 편집장, 하자센터 부센터장 현) 성미산학교 교장, 오늘의교육 편집위원장 <가족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마을로> <가장 인권적인 가장 교육적인> 공동저자 · 주관 :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광주중앙도서관
Q.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태 이후, 교육은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누군가에게는 자연재해가 만든 하나의 사고였을 뿐인 후쿠시마 사태이지, 교육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후쿠시마 사태가 우리가 익숙하게 만나 온 근대 문명의 파국을 의미하는 것이자, 교육주체들에게 `이대로 살아도 좋은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다. 방사능의 본질은 현재의 풍요로운 삶을 향유하기 위해 미래세대의 삶을 파괴하는 데 있기에.
이번 강연자 박복선 님은 지금 우리가 정말 마주해야만 하는 교육의 위기가 무엇인지를 묻는다. 그것은 곧 생태의 위기며 삶의 위기이다. 그런 점에서 이 시대 교육의 목적은 ‘생태 사회로의 전환’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경쟁하는 삶이 아니라, 협동하는 삶, 우정과 환대로 가득한 삶, 소박한 자급자족의 삶, 그런 삶을 이제 우리는 학생들과 함께 꿈꿔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 참가신청 : 인터넷 접속http://goo.gl/QVCl8→ 작성하기 · 문의 : 전화 070.8234.1319 이메일 antihakbul@gmail.com
강의장에서 참가접수를 받지만, 사전에 접수 마감될 우려가 있느니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하시길 권장합니다. 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습니다.
· 버스 : 동구청(남) 전남여고, 살레시오여고, 동구노인복지회관 하차 → 도보 5~10분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143-14번지 (서석초등학교 부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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