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5․18은 무엇인가?
-5․18 30주년, 새로운 지평을 위한 시민강좌와 토론회-

  5․18 30주년은 5․18의 역사적 의미와 그 기억의 장소로서 광주가 갖는  위상을 정신사적,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총체적으로 점검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5․18을 어떻게 기념하고,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다시 제기합니다.

  지난 30년에 이르는 기억과 기념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미래의 계승과  재생산을 위한 가능성과 실천방안을 탐색하여 오늘의 5․18에서 미래 발전의 기획을 위한 상상력을 찾아보며, 변화된 환경에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5․18의 외연을 넓히고, 현실과 미래에서 5․18이 차지할 위상을 더욱 근본적인 차원에서 재구성을 하고자 합니다.

  이번 특별 강연회와 토론회를 통하여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5.18의  강점과 극복해야 할 문제점에 대하여 진지하게 성찰하고, 5.18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며, 5.18이 한국사회와 국제사회에서 갖는 의미와 가치를 재정립하고자 합니다.

  광주시민과 제 시민사회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행 사 개 요-

■ 주최 : 5․18 30주년 행사위원회
■ 주관 : 5․18 30주년 행사위원회,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사)광주연구소
■ 주관방송 : CMB광주방송
■ 일시 및 장소 : 2010년 2월~5월,  광주NGO센터

■ 진행

1. 강연회
○ 1차 :  5․18과 광주정신의 계승 (2010년 2월 4일(목) 16시)
        - 김상봉 (전남대학교 철학과)
○ 2차 : 5․18과 광주의 도시정체성 (2010년 2월 9일(화) 16시)
        - 김민수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 3차 : 5․18 30주년의 의미와 과제 (2010년 2월 19일(금) 16시)
        - 정지창 (영남대학교 독문과)
○ 4차 : 프랑스 혁명 기념제의 정치사 (2010년 2월 26일(금) 16시)
        - 윤선자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 5차 : 지역축제에서 표현되는 공화주의적 정체성 (2010년 3월 5일(금) 16시)
        -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 토론회
○ 1차 : 5․18 30년, 그 한계와 가능성은 무엇인가 (3월 19일(금) 15시)
○ 2차 : 5․18의 자기성찰, 그리고 시민사회의 책임과 역할 (3월 26일(금) 15시)
○ 3차 : 5․18의 기억, 축제인가 제사인가 (4월 2일(금) 15시)
○ 4차 : 의향과 예향, 5․18과 문화중심도시의 조화 (4월 9일(금) 15시)
○ 5차 : 광주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4월 23일(금) 15시)
○ 6차 : 민주주의와 새로운 진보에 대한 탐색 (4월 30일(금) 15시)
○ 7차 : 5․18의 전국화와 세계화, 누구와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5월 7일(금) 15시)
○ 8차 : 5․18과 민주성지 광주, 한국민주주의와 미래구상 (5월 14일(목) 15시)